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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군 장성 인사 단행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 해군 공군 장군 진급 발표

by carrothouse32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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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 인사 단행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 해군 공군 장군 진급 발표

올해 군 장성 인사 체계에서 가장 큰 변곡점으로 꼽히는 중장 진급 인사가 13일 단행되며 육군·해군·공군 전 분야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장군 진급 발표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비상계엄 사태와 조직 쇄신 요구가 맞물린 결과로, 국방부는 이번 중장 진급 인사가 ‘전면 재정비’의 성격을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중장 보직 33개 중 20개가 교체되는 대규모 인사라는 점에서 군의 지휘구조 개편 폭이 얼마나 넓은지를 보여줍니다. 비육사 출신 장군의 진급이 최근 10년 중 최다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전력·군수·인사·교육 등 다양한 특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등용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려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육군에서는 학군장교 출신 최초의 1군단장 배출, 학사 출신 특전사령관 보직, 수도방위사령관 교체 등 굵직한 변화가 이어졌고, 해군은 전력기획·전략기획 분야의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공군 또한 작전·정보·지원 분야의 핵심 인재를 중장급으로 올려 향후 공중전력 운영 체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군 장군 인사 / 공군 해군 육군 중장 진급 발령

이번 글에서는 각 군별 중장 진급자 명단을 정리하고,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요 프로필과 특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

아래는 이번 중장 인사에서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인원과 보직, 그리고 간략한 프로필 요약입니다.

  • 한기성 - 1군단장
    • 출신: 학군장교(ROTC)
    • 특징: ROTC 최초의 제1군단장
    • 주요 경력: 연대·사단 지휘, 수도권 방어 전력 운영
    • 평가: 비육사 출신 인사 다양성의 상징적 인물
  • 정유수 - 군단장
    • 출신: 육군사관학교 51기
    • 특징: 작전 중심의 지휘관
    • 주요 경력: 사단 및 군단급 핵심 보직 경험
    • 평가: 전투형 리더십 기반의 현장 지휘관
  • 이상렬 - 군단장
    • 출신: 국립창원대 수학과 졸업 학군사관 31기
    • 주요 경력: 지휘통제·작전 분야 중심의 실무 경험
    • 평가: 안정적 조직 운영 능력 보유
  • 이일용 - 군단장
    • 출신: 육사 51기, 고려대 경영학 석사
    • 주요 보직: 사단장, 참모부 핵심 직책
    • 특징: 기동작전 분야 중심 경력
  • 최성진 - 군단장
    • 출신: 제천고, 육사49기,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군사학 석사
    • 전문 분야: 전략·지휘체계 운영
    • 평가: 장기 작전 기획 능력 보유
  • 이임수 - 군단장
    • 출신: 육사 50기
    • 주요 보직: 사단 및 예하 전투부대 지휘
  • 박성제 - 특수전사령관
    • 출신: 학사 17기
    • 주요 경력: 9공수여단장, 37사단장, 교육사 교육훈련부장
    • 특징: 학사 출신 역대 3번째 특수전사령관
    • 평가: 특전사 직무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인물
  • 어창준 - 수도방위사령관
    • 출신: 육사 49기
    • 주요 보직: 육군본부 비서실장, 국방부 군사보좌관, 17사단장
    • 평가: 정책·기획·통합방위 분야 전문가
  • 권혁동 - 미사일전략사령관
    • 출신: 문경 출신, 문경중·고, 육사 50기
    • 전문 분야: 전략·전력 운용
    • 평가: 정밀타격 및 전략무기 분야 전문성 우수
  • 강관범 - 육군 교육사령관
    • 출신: 영등포고, 연세대 대학원 석사, 경남대 북한대학원 박사 수료, 육사 49기
    • 특징: 교육·훈련체계 개편의 핵심
    • 평가: 육군 교육 혁신의 중심 인물
  • 박춘식 - 군수사령관
    • 출신: 육사 49기
    • 전문 분야: 군수·병참·보급 시스템
    • 역할: 물류·전력지원 라인의 중추
  • 최장식 - 육군참모차장
    • 출신: 포항제철중·고, 영남대 금속공학, 학군 30기
    • 특징: 정책·참모 조정 기능 총괄
    • 평가: 군 전체 정책 조율의 핵심
  • 강현우 - 합참 작전본부장
    • 출신: 육사 50기
    • 특징: 국가 전략작전 총괄
    • 평가: 연합·합동작전 능력 탁월
  • 김종묵 -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 출신: 청주대 화학과, 학군 32기
    • 역할: 지작사 핵심 작전 통제축
    • 평가: 지휘통제 및 합동작전 이해도 높음

공군 중장 진급자 명단

아래는 공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인원과 보직, 그리고 공개 가능한 간략 프로필입니다.

  • 권영민 - 공군 교육사령관
    • 출신: 공사 42기
    • 주요 경력: 비행단장, 공군작전 핵심 직책
    • 전문 분야: 항공작전·비행교육
    • 평가: 교육·훈련체계 전반 개편 중심
  • 김준호 - 국방정보본부장
    • 출신: 공사 41기
    • 주요 경력: 정보·첩보 분석, 19전비 F-16 조종대대장
    • 특징: 정보전·첩보 전문 분야 최고 수준
    • 평가: 첨단 정보자산 운용 총괄
  • 구상모 -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 출신: 공사 43기
    • 주요 경력: 군수·자원·지원 분야 지휘
    • 특징: 2024년 소장 진급 후 1년만에 중장 승진
    • 평가: 전략지원·자원통합 분야 핵심 인재

해군 중장 진급자 명단

해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곽광섭 - 해군참모차장
    • 출신: 진주고, 해사 48기
    • 학력: 국방대 석사, 미국 남일리노이대 국제정치학 박사
    • 전문 분야: 전력기획·작전
    • 평가: 해군 지휘라인의 핵심 전력
  • 박규백 - 해군사관학교장
    • 출신: 용산고, 해사 47기
    • 학력: 국방대 군사전략 석사
    • 특징: 장교 양성 및 교육 체계 전문가
    • 평가: 해사 교육·훈련 체계 개편 중심 역할
  • 강동구 -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출신: 상주고, 해사 48기
    • 주요 보직: 잠수함 사령관, 정지함 함장
    • 특징: 핵심 전략·기획 전문가
    • 평가: 전략사령조직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결론

이번 군 중장 인사는 ‘세대 교체’이자 ‘구조 재편’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한 인사로 평가됩니다. 육사 중심 구조에 균열을 내며 ROTC, 학사장교, 민간대 출신 인력을 폭넓게 진급시킨 점은 명확한 변화 신호입니다. 전략무기, 미사일 전력, 정보전, 연합작전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문성 중심 인사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서울을 담당하는 수도방위사령관, 북한 비정규전·특수전 대응의 최전선인 특수전사령관, 국가 전략타격을 담당하는 미사일전략사령관 등 핵심 보직 대부분이 교체되었고, 해군 및 공군 또한 작전-정보-전략-교육 축 전체를 재배치하는 변화가 뚜렷합니다. 향후 이들 중장급 지휘관이 맡게 될 전방위적 임무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우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국제 안보 불안정, 한미 연합체계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 인사가 향후 장성급 체계 전반의 안정화와 조직 혁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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